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하이라이트 (아르헨티나 우승)

한국시간으로 7월 15일 아침 미국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코파아메리카 2024 결승전 아르헨티나 vs 콜롬비아 축구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가 두 대회 연속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하며 2024 코파아메리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그럼 아래의 글을 통해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경기결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경기 리뷰,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하이라이트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경기결과

2024 코파아메리카 결승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경기결과
경기결과	아르헨티나 1:0 콜롬비아
득점선수	112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경기리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리오넬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를 최전방 투톱으로 배치시키며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엔소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폴, 앙헬 디마리아가 미들필드 라인에 배치되었습니다. 포백 수비라인은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곤살로 몬티엘이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출전하며 4-5-2 포메이션으로 나섰습니다.

이에 아르헨티나를 상대하는 네스토르 로렌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콜롬비아는 혼 코르도바, 우이스 디아스, 히메그 로드리게스로 최전방 쓰리톱을 포진하였으며 혼 아리아스, 헤페르손 레르마, 리차드 라오스를 미들필드 라인으로 포백 수비라인은 요한 모히카, 카를로스 쿠에스타, 다빈손 손체스, 산티아고 아이아스가 골키퍼는 카밀로 바르가스가 선발로 출전하며 4-4-3 포메이션 전략으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였습니다.

이번 2024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은 최초 한국시간으로 09시에 펼쳐질 예정이었지만입장권이 없는 축구팬들이 무단으로 입장하며 1시간 15분 늦어진 10시 15분에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반 초반 콜롬비아의 강한 압박으로 아르헨티나 수비진을 몰아붙였는데요. 전반 6분 콜롬비아의 디아스가 아르헨티나 왼쪽 중앙을 파고들며 슛을 시도하였지만 아르헨티나 골키퍼 마르티네스의 선방으로 막혔으며 이후 콜롬비아 코르도바의 슛이 아르헨티나의 골대를 맞는 등 아르헨티나를 흔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반 20분 아르헨티나의 디마리아가 크로스를 올렸으며 이에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알바레스의 발에 맞으며 실패하였지만 콜롬비아의 공격을 잠시 멈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36분 아르헨티나 메시가 콜롬비아 아리아스와 부딪히면서 넘어져 통증을 호소하였지만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계속 뛰며 0: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하였습니다.

후반전 역시 콜롬비아의 강한 압박으로부터 시작되었지만 후반 13분 아르헨티나 디마리의 크로스를 맥알리스터가헤더슛을 날리면서 콜롬비아의 공격 분위기를 끊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던 중 후반 21분 아르헨티나 캡틴 메시가 달리던 중 발목 통증으로 인해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니콜라스 곤살레스와 교체되었습니다. 벤치로 물러난 메시는 퉁퉁 부은 발목을 보면서 슬픔을 호소하였는데요.

이에 아르헨티나는 더욱더 조직력 있는 공격으로 후반 43분 아르헨티나의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곤살레스가 헤딩으로 연결되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다시 0:0으로 연장전으로 돌입하였습니다. 원래 코파아메리카는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를 하였지만 이번 2024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은 연장전까지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연장 전반 역시 수비 지향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이에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있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전반 7분 맥알리스터, 페르난데스, 알바레스를 빼고 조바니 로셀소, 레안드로 파레데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대거 투입하며 전술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0:0으로 연장전반을 마친 두 팀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한 압박 축구를 통해서 골 기회를 얻었는데요. 연장 후반 7분 아르헨티나 감독의 교체전술로 들어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로셀소의 원터치 패스를 그대로 슈팅을 시도하며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아르헨티나가 두 대회 연속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 우승

아르헨티나는 이번 2024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통해서 3년 전 2021 코파아메리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서 이번 2024 코파아메리카까지 우승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피파랭킹 1위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오랫동안 국가대표 트로피가 없던 아르헨티나 레전드이자 캡틴 메시는 최근 3년만에 아르헨티나 우승 트로피를 3개나 들어 올리며 자신의 커리어를 계속 써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