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버풀 하이라이트 (손흥민 120호 골)

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펼쳐진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에서 토트넘 캡틴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경기에서 통산 120호 골을 넣었지만 팀이 4:2로 패배하며 큰 아쉬움 남겼는데요. 아래 글을 통해서 토트넘 리버풀 경기결과, 리뷰, 하이라이트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트넘 리버풀 경기결과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결과
경기결과	토트넘 2:4 리버풀
득점선수	16분 살라 (리버풀) 45분 로버트슨 (리버풀) 50분 학포 (리버풀) 59분 엘리엇 (리버풀) 72분 히샬리송 (토트넘) 77분 손흥민 (토트넘)

토트넘 리버풀 리뷰

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끌고 있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포진시키며 공격형 미들필드로 클루세프스키, 존슨, 사르를 수비형 미들필드에는 비수마와 사르를 포백 수비라인에는 에메르송, 로메로, 반더벤, 포로 그리고 골키퍼는 비카리오를 선발로 출전시키며 4-2-3-1 포메이션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에 맞서는 클롭 감독이 이끌고 있는 리버풀은 학포, 살라, 디아스를 쓰리톱으로 포진시키며 엘리엇, 알리스터, 엔도를 미들필드로 로버트슨, 콴사, 반 다이크, 아놀드를 포백 수비 그리고 알리송을 골키퍼로 선발 출전 시키며 4-3-3 포메이션 전략으로 맞섰습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홈에서 경기를 치루는 리버풀은 강한 압박을 통해 볼점유율을 높이는데 성공하며 전반 16분 리버풀 살라의 선제 헤더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고전하며 전반 45분 다시 리버풀의 로버트슨에게 골을 먹히며 2: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선수를 왼쪽 윙에 배치하고 존슨을 최전방 공격으로 올리며 전술 변화를 주었지만 리버풀의 공격은 계속 되며 후반 5분 리버풀 학포의 헤더골과 후반 14분 엘리엇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4:0으로 달아나며 토트넘의 추격 의지를 꺾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은 매디슨, 스킵, 히샬리송이 교체 출전하며 다시 한번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며 후반 27분 토트넘 존슨의 패스를 이어 받은 히샬리송이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4:1로 리버풀을 추격하기 시작했는데요. 후반 32분 토트넘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 선수가 통산 120호 골이자 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 17호 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추격의 불씨를 당겼습니다. 이때부터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하여 리버풀 측면을 흔들었지만 4:2로 벌어진 점수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토트넘은 앞으로 남은 단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하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현재 4위인 아스톤 빌라가 2경기를 모두 패배해야지만 다음 2024-2025 시즌 챔피언시리그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사실상 다음 시즌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은 이번 리버풀 전의 패배로 사라졌습니다.